일본/일본어
[일본어 공부] 실전 일본어 12편 : 선잠, 꿀잠, 꾸벅꾸벅졸다
아케님
2024. 10. 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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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표현은 うたたね(선잠), 白河夜船(깊은 잠에 빠진 상태, 꿀잠), 舟を漕ぐ(꾸벅꾸벅 졸다) 총 3가지이다. 이 표현들은 현대에도 많이 쓰이는 일본어 표현들로, 우리가 일상 속에서 경험하는 잠과 관련된 상황들을 묘사한다.
오늘의 표현
- うたたね(うたたね, 우타타네) : 선잠
- 白河夜船(しらかわよふね, 시라카와요후네) : 깊은 잠에 빠진 상태, 꿀잠
- 舟を漕ぐ(ふねをこぐ, 후네오코구) : 꾸벅꾸벅 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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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うたたね(うたたね, 우타타네)
뜻
선잠
うたたね는 잠깐 동안 깊지 않은 잠을 자는 상태를 의미한다. 주로 낮잠이나 TV를 보다가 졸 때 쓰인다.
예문
- ソファーでうたたねしてしまった。: 소파에서 선잠을 자버렸다.
- 昨夜はうたたねしたまま朝を迎えた。: 어젯밤 선잠을 자고 아침을 맞았다.
- 学校の授業中にうたたねしてしまった。: 학교 수업 중에 선잠을 자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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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白河夜船(しらかわよふね, 시라카와요후네)
뜻
깊은 잠에 빠진 상태, (개)꿀잠
白河夜船는 누가 업어가도 모를 정도로 매우 깊이 잠든 상태를 의미하는 속담이다. 고전문학에서 유래한 표현이라서 현대어로 번역을 하면 살짝 어색하긴 하지만, 한국어 단어로는 꿀잠과 비슷한 의미라고 할 수 있다.
유래를 찾아보니 조금씩 다르지만, 교토의 白河(시라카와) 지역을 강으로 착각하여 밤배로 지나갔다고 동문서답을 한 데에서 유래한 듯하다.
교토의 '白河(시라카와)'와는 교토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역 중 하나인데, 옛날에 교토를 여행했다는 한 사람에게 누군가 "白河는 어떤 곳이었나요?"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그 사람은 "아, 밤에 배로 지나갔기 때문에 잘 몰라요."라고 대답을 한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이 사람은 교토를 탐방한 적이 없었고, 단지 "교토를 다녀온 척"하고 있었을 뿐이었다. "白河"라는 단어에서 "河(강)"이라는 부분을 듣고는 강의 이름이라고 지레짐작을 하여 실수로 "밤에 배로 지나가서 잘 모르겠다"라고 말해버린 것.
이 이야기에서부터 "白河夜船"가 '아무것도 모를 정도로 푹 잠들다'라는 의미가 된 거라고.
예문
- 昨夜は白河夜船で、雷にも気づかなかった。: 어젯밤은 깊은 잠에 빠져서 천둥소리도 알아차리지 못했다.
- 彼は白河夜船のように寝ていて、全く起きなかった。: 그는 깊은 잠에 빠져서 전혀 일어나지 않았다.
- 旅行中はいつも白河夜船でぐっすり眠れる。: 여행 중에는 항상 깊은 잠을 자서 푹 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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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舟を漕ぐ(ふねをこぐ, 후네오코구)
뜻
꾸벅꾸벅 졸다
舟を漕ぐ는 마치 배를 젓는 것처럼 머리가 앞으로 기울어지는 모습에서 유래한 표현으로, 앉아서 졸 때 사용된다.
예문
- 会議中に舟を漕いでしまった。: 회의 중에 꾸벅꾸벅 졸아버렸다.
- 電車の中で舟を漕いでいる人が多い。: 전철 안에는 꾸벅꾸벅 졸고 있는 사람이 많다.
- 昨夜あまり寝ていなかったので、授業中に舟を漕いでしまった。: 어젯밤 잠을 많이 못 자서 수업 중에 꾸벅꾸벅 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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