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일기

일본 도쿄 / 해리포터 스튜디오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도쿄) 방문 후기 3편 : 투어 Part1

아케님 2024. 9. 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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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도쿄 (ワーナー ブラザース スタジオツアー東京) 
aka 해리포터 스튜디오

포스팅 목차

  1. 해리포터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도쿄 1편 : 관련 정보 정리
  2. 해리포터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도쿄 2편 : 입장 전 - 공원, 상점, 카페/푸드홀 -  
  3. 해리포터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도쿄 3편 : 투어 Part1 ← 현재 포스팅
  4. 해리포터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도쿄 4편 : 식당, 야외 바
  5. 해리포터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도쿄 5편 : 투어 Part2

해리포터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도쿄 : 투어 Part1

Part1을 정식(?) 루트대로 이동하게 되면 이하와 같은 순서로 이동을 하게 된다. 차례대로 어떤 모습인지 사진을 첨부하며 감상을 써보겠다.

해리포터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도쿄 : 투어 Part1

  1. 시네마(CINEMA)
  2. 연회장(GREAT HALL)
  3. 프로덕션/디자인(PRODUCTION DESIGN)
  4. 대리석 계단(MARBLE STAIRCASE)
  5. 호그와트에서의 생활(LIVING AT HOGWARTS)
  6. 의상 및 소도구(COSTUME & PROPS)
  7. 호그와트에서의 배움(LEARNING AT HOCWARTS)
  8. 금지된 숲(FORBIDDEN FOREST)
  9. 해그리드의 오두막(HAGRID'S H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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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네마(CINEMA)

이 공간은 지도로 봐서도 알 수 있듯이 공간이 나뉘어 있다. 크게 (1) 해당 타임 입장인원이 모일 때까지 입장을 대기하는 공간 (2) 투어에 대한 설명을 하는 공간  (3) 시네마 및 본격적인 투어 입구 이렇게 세 곳으로 나뉜다. 

(1) 해당 타임 입장인원이 모일 때까지 입장을 대기하는 공간

로비에서 투어 엔트란스를 통해 들어오면 이런 공간이 펼쳐진다. 벽이 해리포터 시리즈 영화에 관련된 포스터나 특정 장면의 대형 판넬 등으로 꾸며진 공간이다. 엔트란스에서 들어올 때는 줄을 서지 않고 자유롭게 들어와 구경을 하게 되어있는데, 이 공간의 마지막쯤에는 다음 공간으로 이동하기 위한 줄을 서게끔 되어있다. 

시네마(CINEMA) (1) 해당 타임 입장인원이 모일 때까지 입장을 대기하는 공간

이 공간에는 간혹 이런 안내가 보인다. 투어 내부로 들어가면 큐알코드를 통한 인터렉션 콘텐츠들이 있기 때문에, 그걸 즐기려면 큐알코드를 생성해 놓으라는 안내이다. 굳이 안 해도 되긴 하지만 생각보다 즐길거리가 많으니까 웬만하면 해두는 게 좋다. (이 안내판은 인터렉션 콘텐츠가 있는 곳에는 다 있으니 나중에 해도 되긴 함)

(1) 해당 타임 입장인원이 모일 때까지 입장을 대기하는 공간 : 인터렉션 체험을 위한 큐알코드 발급 설명

(2) 투어에 대한 설명을 하는 공간

사람들이 웬만큼 모이면 다음장소로 이동을 하게 되는데, 이 투어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 곳이라고 보면 된다. 이 투어는 어떤 투어이며, 어떻게 하면 이 투어를 즐길 수 있는지 등을 설명해 준다. 처음에는 직원분이 설명을 하는가 싶더니, 위쪽에 설치된 디스플레이에서 제작자나 직원, 방문객, 해리포터의 일본판 성우인 오노 켄쇼(메인)가 등장을 해 설명을 하더라. 설명을 다 들으면 (3)으로 이동하는 문이 열린다.

참고로 설명은 일본어로 한다. (영어 자막이 있었던가...?)

(3) 시네마 및 본격적인 투어 입구

문이 열리면 영화관이 등장한다. 일단 앉아서 한껏 기대를 부풀리는 영상을 보고 나면 (당연하지만 상영 중 촬영 불가) 스크린이 위로 올라가면서 아래와 같은 웅장한 문짝이 등장한다. 이 문을 열면 본격적으로 투어 시작이다. 이 문은 직원분이 열게 되어있는데, 생일자인 어린이가 있으면 어린이 보고 열어달라고 한다 ㅋㅋㅋ 

(3) 시네마 및 본격적인 투어 입구


2. 연회장(GREAT HALL)

그렇게 등장하는 호그와트의 연회장. 사람이 하도 많고 나도 제정신이 아니었어서 전체샷을 제대로 찍은 사진이 하나도 없더라. 직원분이 들어오면서 이 세트장에 대해서 설명해 주는데, 솔직히 구경하느라 귀에 하나도 안 들어옴 ㅠㅠㅋㅋ 유일하게 들은 건 이 세트장은 실제 사용했던 세트장과 동일하고 유일하게 다른 점은 천장 부분이었다는 거였다.

연회장(GREAT HALL)

연회장 세트는 양쪽에 길게 식탁이 있고 식탁 뒤편에는 각 기숙사의 교복들이, 앞쪽에는 단상이 배치되어 단상에는 영화에서도 나오는 각종 소품들과 교수님들의 마네킹, 기숙사 배정 모자가 전시되어 있었다.

연회장(GREAT HALL) 무대


3. 프로덕션/디자인(PRODUCTION DESIGN)

연회장에서 단상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방금 구경했던 연회장 세트의 뒷모습(철근 구조물)을 볼 수 있고, 이어서 프로덕션/ 디자인 에리어가 나온다. 여기는 영화를 제작할 때 건축물 디자인이나, 설계를 어떻게 진행했는지 아래와 같은 축소 스캐일 건축 모형들을 전시해 놓고 설명을 하는 공간이었다. 실제 디자이너의 작업실처럼 꾸며 놓아서 여길 보며 이 해리포터 영화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일자리를 창출시켰을까, 경제 활성에 얼마나 큰 기여를 한 걸까... 하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프로덕션/디자인(PRODUCTION DESIGN) 덤블도어의 사무실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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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리석 계단(MARBLE STAIRCASE)

그다음에 이어지는 대리석 계단. 여기서 첫 번째 인터렉션 콘텐츠를 체험해 볼 수 있다. (큐알코드 필요) 대리석 계단 에리어 한쪽에 그린스크린이 준비되어 있는데, 여기서 포즈를 취하면 대리석 계단 벽에 전시되어 있는 액자 중 하나에 영상이 출력된다. 내가 움직이는 액자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재밌는 경험이 가능하다. 찍은 영상은 나중에 다운로드할 수도 있다.

그리고 대리석 계단은 영상과 같이 실제로 움직인다. 실제로 움직여서 촬영을 했다니...

대리석 계단(MARBLE STAIRCASE)

5. 호그와트에서의 생활(LIVING AT HOGWARTS)

그다음 에리어는 호그와트의 기숙사, 교수들의 방 세트장이 어땠는지 엿볼 수 있는 공간이다. 그리핀도르, 레번클로, 후플푸프, 슬리데린의 기숙사 공용공간과 침실, 덤블도어의 방 등. 호그와트 학생과 교수들이 생활하는 방들이 전시되어 있다.

호그와트에서의 생활(LIVING AT HOGWARTS) 기숙사, 덤블도어의 방 등

그리고 여기서 등장하는 두 번째 인터렉션 콘텐츠는, 바로 퀴디치 경기의 관중되기. 그리핀도르 vs 슬리데린의 퀴디치 경기에 관중으로 참여하는 카메오 역할을 경험할 수 있다. 감독(직원)의 지휘에 맞춰서 액션을 취하면, 퀴디치 경기를 합성해서 실제 그 경기에 관중으로 참여한 듯한 그럴듯한 영상이 완성된다. 팀은 랜덤으로 정해지고 경기장 세트에 들어가면 앞에서 직원분이 리액션을 지휘해 주신다. 거기에 따라서 리액션을 하면 된다. 요구하는 리액션은 환호, 부잉, 공 피해서 몸 숙이기, 놀라기 등이 있다 ㅋㅋㅋ

이 또한 큐알코드를 찍고 참여하는 콘텐츠이기 때문에 나중에 영상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그런데 다운로드하는 영상은 좀 편집된 짧은 버전이라, 위 콘텐츠가 끝나고 바로 그 자리에서 보여주는 완성된 영상(좀 더 긴 버전임)을 폰으로 직접 찍는 걸 추천한다. 

호그와트에서의 생활(LIVING AT HOGWARTS) 기숙사 로비, 퀴디치 경기장


6. 의상 및 소도구(COSTUME & PROPS)

에리어 진입 부분에는 이렇게 등장인물들의 마법 지팡이가 전시되어 있었고, 전체적으로는 박물관처럼 통유리 전시장에 해리포터 시리즈에 나온 의상들과 소도구를 전시해 놓은 짧은 에리어였다.(쓸만한 사진 없음 이슈) 그리고 죽음을 먹는 자들 가면을 직접 디자인해서 전시해 보는 간단한 체험도 가능했다. (사용자가 정한 디자인으로 가면 모양 전시물의 그래픽을 변경하는 형태)

의상 및 소도구(COSTUME & PROPS)

사실상 5. 호그와트에서의 생활, 7. 호그와트에서의 배움 에리어에도 의상과 소도구를 많이 전시해 놔서 크게 구분이 뚜렷한 것 같지는 않았고, 호그와트가 아니라서 5와 7에 전시하기 애매한 등장인물이나 시리즈(신비한 동물사전 )의 의상, 도구 등을 전시해 놓은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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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호그와트에서의 배움(LEARNING AT HOCWARTS)

이 에리어에서는 교수님들을 많이 만나 뵐 수 있고, 호그와트에서 진행되는 수업과 관련된 공간, 소품들을 구경할 수 있다. 일단 소망의 거울이 있는데 여기는 사진 찍으려면 줄 서야 한다. 딱히 뭐가 보인다거나 하지는 않고 그냥 다들 셀카만 열심히 찍는다.

호그와트에서의 배움(LEARNING AT HOCWARTS) 교수들과 소망의 거울

특히 마법약 수업 공간이 진짜 잘 만들어져 있었다. 저 냄비에서 증기가 뿜어져 나오고 막대기 같은 것도 빙글빙글 돌아가서 진짜로 마법약 수업을 받고 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호그와트에서의 배움(LEARNING AT HOCWARTS) 볼드모트

그리고 도서관 세트는 진짜 포토 스폿이었다. 어떻게 찍어도 잘나옴.

호그와트에서의 배움(LEARNING AT HOCWARTS) 도서관


8. 금지된 숲(FORBIDDEN FOREST)

마법약 수업을 재밌게 듣고 포토 스폿을 즐기고 나서 룰루랄라 금지된 숲으로 발을 내딛으면 완전 다른 분위기가 펼쳐진다. 정말 으스스하게 잘 만들어 놓았다. 

금지된 숲(FORBIDDEN FOREST)

정말 선명한 스크린으로 디멘터가 쫓아오는 걸 경험할 수 있고, 엄청나게 큰 거미가 거미줄을 쳐놓은 터널을 지나가야 함... 딱히 할 건 없어서 금방 빠져나오는 공간이지만 어떻게 이렇게 분위기를 잘 재현해 놨나 싶었다.

금지된 숲(FORBIDDEN FOREST)


9. 해그리드의 오두막(HAGRID'S HUT)

금지된 숲을 빠져나오면 해그리드의 오두막이 보이고, 조금 더 가면 포드 앵글리아도 전시되어 있다. Part1 에리어 중 유일한 야외 에리어이고, 식당으로 이어지는 길목이다. 건물은 리얼하게 잘 만들어 놨지만 공간 넓이에 비해 뭐가 많이 있지는 않아서 약간 쉬어가는 에리어 같은 느낌이 든다. 그리고 이쯤 되면 많이 움직이고 배고파서 일단 밥 좀먹고 다시 둘러보자... 하게 됨. 그러므로 다음 포스팅에서는 밥 먹는 이야기를 하겠다.

해그리드의 오두막(HAGRID'S HUT)


해리포터 스튜디오 관련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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