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포켓몬 스토어 도쿄역점 (ポケモンストア 東京駅店) : 숲의 작은 이야기 (森の小さなおはなし) 피규어 가챠 후기
포켓몬 스토어 (ポケモンストア)
포켓몬 스토어는 포켓몬과 관련된 상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공식 매장이다. 주로 공항이나 관광지 등에 위치하고 있으며, 봉제 인형과 문방구, 의류 등 다양한 종류의 포켓몬 관련 굿즈를 취급한다. 포켓몬 센터에 비해 점포 규모는 작지만, 점포 위치에 따른 한정 상품 판매와 편리한 입지가 특징이다.
포켓몬 스토어 도쿄역점
그중에서도 특히 포켓몬 스토어 도쿄역점 (ポケモンストア 東京駅店, 구글맵)은 나리타공항→도쿄역 공항버스가 도착하는 입구인 니혼바시구치(日本橋口)로 들어가면 바로 오른쪽에 위치해 있어서 관광객들 접근성이 특히나 좋다. 일본에 놀러 와서 지갑을 시험에 들게 하는 첫 번째 유혹이 아닐까 생각한다.
지도에서 B7출구 바로 옆, 13시 방향으로 보이는 동그란 차도가 공항버스 도착 정류장이다. 버스에서 내려서 역 안으로 조금만 걸어 들어오면 바로 위치해 있는 걸 알 수 있다.
매장 앞에는 이렇게 대문짝만 하게 포켓몬들이 맞이해 주고 있어서 눈에도 잘 띤다. 못 본 척하려고 해도 할 수가 없다. 그래서 뭐 어떡해 나도 홀린 듯이 들어갔지. 피카츄가 기관사 옷을 입고 있는데!!!!!!!!!111 어떻게 지나쳐!!!!!1 투니버스 포켓몬 세대로써 이건 불가항력이었다.
포켓몬 피규어 상품 시리즈
다양한 종류들의 굿즈가 있고 벽을 따라 인형이 빼곡하게 전시되어 있었지만, 내 눈과 마음을 사로잡은 건 바로 포켓몬 랜덤 피규어였으니... 포켓몬 피규어 시리즈는 총 25개(피규어 시리즈 종류 리스트)가 있는데, 2024년도 8월 시점 현재 기준 도쿄역점에서 살 수 있는 건 이하의 6종류였다.
- 森の小さなおはなし
- Little Night Collection
- ぴょこっと おかえり！コレクション
- DesQデスクトップフィギュア 〜パルデア地方へようこそ！〜
- ぽけっとBONSAI2 小さな四季の物語
- みんなあつまれ！森のアスレチック (케이스에 전시는 안되어있었는데 상품은 있었음)
AQUA BOTTLE collection 〜かがやく水辺のめぐりあい〜 시리즈(밑에 사진 두 번째 줄)는 전시 케이스에 진열되어 있었는데 상품이 품절이었다 ㅠ 나도 이게 제일 가지고 싶어서 점원에게 물어본 건데... 사람 보는 눈 다 똑같다.
숲의 작은 이야기 (森の小さなおはなし) 피규어
제일 사고 싶었던 아쿠아 보틀 시리즈가 품절이어서 그냥 안 살까 했는데, 이미 사려고 마음먹은 게 너무 아쉬워서 그다음으로 갖고 싶었던 숲의 작은 이야기 (森の小さなおはなし)를 샀다. 그 상태에서 뭐라도 안사면 죽을 거 같았음,,
사실 다 너무 귀여워서 뭐가 나와도 좋았지만, 소소한 바람으로는 역시 피카츄가 나왔으면 좋겠다... 싶었고 피카츄가 아니더라도 내 세대 포켓몬인 라플레시아, 오타치가 나오면 중박이겠다 했다.
결과는 쨔잔. 라플레시아였습니다. 중박 예쓰.
아쿠아 보틀 컬렉션 2 (갖고싶다...)
혹시나 다음에 가게 되면 아쿠아 보틀이 꼬옥 있었으면 좋겠다. 보니까 아쿠아 보틀 컬렉션 2가 나왔던데, 라프라스랑 쥬쥬가 너무 귀여워서 갖고 싶어 가지고 또라이 될 거 같다. 우리 꼭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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